헬시한 영양제

암 환자가 피해야 할 영양제는 무엇일까?!

헬시한 하루 2025. 3. 7. 07: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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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 진단을 받거나 치료 중이라면, 어떤 영양제를 섭취해야 하고 피해야 할지 고민될 수 있습니다. 특히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는 영양소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는데요. 오늘은 암 환자가 주의해야 할 영양제와 그 이유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.

 

 

1. 암 환자가 피해야 할 영양제 2가지


암 환자가 피해야 할 주요 영양제는 아미노산 보충제와 철분제입니다. 이들은 세포 성장과 관련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암세포 성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.

 

① 아미노산 보충제 (BCAA, 아르기닌, 글루타민 등)

주의해야 할 아미노산:

  • BCAA (류신, 이소류신, 발린)
  • 아르기닌
  • 글루타민

 

이유:

이 아미노산들은 mTOR 단백질(세포 성장 조절 단백질)을 활성화시킵니다. mTOR이 활성화되면 근육 성장, 세포 증식이 촉진되는데, 암세포 역시 이 기전을 이용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.

 

💡 결론:

👉 일반적인 단백질 섭취는 괜찮지만, 운동 보충제(근합성 촉진 목적의 아미노산 보충제)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 

② 철분제 (Fe)

주의해야 할 이유:

  • 암세포는 철분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며, DNA 합성을 촉진합니다.
  • 철분이 많으면 활성산소(ROS)를 증가시켜 세포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  • 암세포는 철분을 흡수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.

 

실제 연구:

네이처(Nature)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, 철분이 난소암 세포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. 철분이 많을수록 암세포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, 암세포의 사멸이 어려워진다는 결과가 있습니다.

 

💡 결론:

👉 암 치료 중이라면 철분 보충제 섭취 전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하세요.

👉 빈혈이 있다면, 철분이 아닌 다른 대체 치료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2. 항암 치료 중 피해야 할 항산화 영양제


비타민 C, 비타민 E, 코엔자임 Q10, 글루타치온 등

이유:

  • 항암제는 산화 스트레스를 이용해 암세포를 공격합니다.
  • 그러나 항산화제가 이를 막아 항암 치료 효과를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.

 

💡 결론:

👉 항암 치료 중 항산화 성분(비타민 C, E, 코큐텐 등)은 고용량으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
👉 항암 치료가 끝난 후에는 면역력을 회복하는 목적으로 복용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.

 

 

3.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항암 영양제


💡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연구된 영양제

① 커큐민 (Curcumin)

  • 강황에서 추출되는 성분으로 항암 효과 연구가 활발합니다.
  • 암세포 증식 억제, 염증 감소, 항산화 효과를 가짐.

 

② 레스베라트롤 (Resveratrol)

  • 포도 껍질, 적포도주 등에 포함된 성분
  •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연구됨.

 

③ AHCC (알파글루칸)

  • 버섯에서 추출된 다당류 성분
  • 면역세포(NK세포) 활성화를 촉진해 암세포 공격을 돕는 효과가 보고됨.

 

④ 비타민 D

  • 비타민 D 결핍은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음.
  • 연구에 따르면, 충분한 비타민 D 수치는 암 예방과 생존율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.

 

 

4. 암 환자가 영양제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점


피해야 할 영양제

  • 운동 보충제 (BCAA, 아르기닌, 글루타민 등)
  • 철분 보충제
  • 항암 치료 중 고용량 항산화제 (비타민 C, 비타민 E, 코엔자임 Q10 등)

 

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제

  • 커큐민 (강황 추출물)
  • 레스베라트롤 (포도 추출물)
  • AHCC (버섯 추출물, 면역 증진 효과)
  • 비타민 D (적정 수치 유지가 중요)

 

 

💡 결론:

👉 암 치료 중이라면 모든 영양제 섭취 전 주치의와 반드시 상담하세요.
👉 암세포 성장과 연관된 보충제는 피하고, 면역력을 돕는 성분을 선택하세요.
👉 건강한 사람이라면 문제가 없지만, 암 치료 중이라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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